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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각구의사회 정기총회-서대문구·용산구·마포구

서울시 각구의사회 정기총회-서대문구·용산구·마포구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2.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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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난국 회원 단결로 극복

서대문구의사회 제41차 정기총회가 지난 달 26일 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김형국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현재 의료계가 난국에 처해 있어 의협의 투쟁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회원들의 참여를 촉구, 서대문구의사회의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 교류 활성화를 당부했다. 한광수 서울시의사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의료보험 역사상 수가가 인하된 적은 없었다”며 수가를 인하하려는 정부 방침을 질타, 회원들의 단결이 시급한 때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업무보고에서 장원의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의협회비를 완납하는 등 의협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으며 2002년도 예산을 7천3백30만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서대문구의사회는 ▲자율지도에 있어서 의사의 진료재량권 확보와 ▲의료수가 인상 등을 시건의안으로 채택했으며 의료사고 방지 및 수습, 진료비 청구액 부당 삭감 대응 등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확정했다.

1000만명 서명운동 앞장 다짐

용산구의사회 지난달 26일 제 43차 정기총회를 캐피탈호텔에서 개최, ▲처방전 간소화 ▲의료수가 현실화 ▲심평원 성적표에 대한 회원들의 소신진료 등을 시건의안으로 채택했다.

이날 총회에서 박성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회원들의 1·27집회 참석을 통한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재 의료계가 또다시 난국에 처해 있어 회원들의 단합이 절실하다”며 의료계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박 회장은 의협이 추진하기로 한 발전기금 모금과 1,000만명 서명운동에 용산구가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이옥주 서울시의사회부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2001년도 업무보고에 이어 2002년도 예산을 4천8백 83만여원으로 확정하고 공제회 가입 촉구를 통한 의료사고 및 분쟁 미연 방지, 의료관계법 개정 추진을 2002년도 주요 사업으로 채택했다.

진찰료 차등제 폐지 촉구

마포구의사회 제45차 정기총회를 지난달 27일 서교호텔에서 개최하고 ▲초진료와 재진료의 구분을 명확히 할 것 ▲의사의 전문과목별 진찰료 차등제 폐지 ▲야간 진료 가산료는 종전대로 환원시킬 것 ▲불합리한 의료관계 법령 개정 적극 추진할 것 등을 시 건의안으로 확정했다.

회원 196명중 위임을 포함 총 106명이 참석, 개회한 이날 총회에서 김광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의협은 실패한 의약분업을 재개편하는 난국에 처해 있다”며 회원들이 서명운동과 성금모금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회장은 대정부 투쟁외에도 마포구의사회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백내장 무료 수술을 시행해 대국민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마포구의사회원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시상에는 조한제 전 마포구회장과 황치엽 원장, 한예택 원장 등이 마포구 지역 발전의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으며 2001년도 감사보고 및 업무보고에 이어 2002년도 예산을 8천6백45만여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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